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KIC)는 정부와 한국은행을 대리해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폴크스바겐이 자사 생산 디젤차량에 배출가스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사실이 지난해 9월 적발된 것과 관련해 소송을 입은 것이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해에서 모유한 외환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라 이들 기관을 대신해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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