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12회’강한나,박지영에“당신 언제 쫓겨날지 모르니 한 통속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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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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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2회에선 황보 연화(강한나 분)가 황후 유씨(신명순성황후, 박지영 분)에게 무서운 경고를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은 왕소(이준기 분)에게 “송악을 떠나라”고 지시했다. 왕소는 “폐하 명 대로 송악을 떠나겠습니다”라며 “해수는 다미원 말고는 있을 곳이 없습니다. 해수를 다미원에 있게 해 주십쇼”라고 말했다.

왕소가 나간 후 태조 왕건은 최지몽(김성균 분)에게 “해수를 치워라. 다시는 황자들과 엮이지 못하게 해”라고 명령했다.

최지몽은 이런 태조 왕건의 명령을 해수에게 전했다. 해수는 왕소에게 “이제 그만 저를 잊으세요”라고 말했다.

왕소는 “그런 말 잊고 내가 올 때까지 다미원에 꼼짝 말고 있어”라고 말했다. 해수는 왕소에게 “저랑 있으면 불행해 질 겁니다”라고 말했다,

왕소는 해수를 안고 “너야말로 나랑 있으면 불행해질지도 몰라”라며 “이 얼굴론 악당 밖에 할 것이 없으니까. 하지만 나는 너를 놔 주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해수는 가고 있는 왕소를 보고 마음 속으로 “기다리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왕욱(강하늘 분)은 해수를 보다가 뒤돌아 걸어갔다. 왕소는 사신으로 떠나면서 가면을 썼다. 해수는 다미원에서 쫓겨났다.

왕정(지수 분)은 왕욱에게 “누이가 다미원 어디에도 없습니다. 설마 쫓겨난 것이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왕욱은 즉시 해수 방으로 가 해수가 없는 것을 알고 “해수야!”라고 소리쳤다. 황보 연화는 황후 유씨에게 “폐하께서 제일 은혜하는 여인을 죽게 한 사람은 어머니입니다”라며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사람과 한통속일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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