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NATO 등 한반도 안보 공조 위해 브뤼셀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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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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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과 한반도 안보 공조를 위한 회의 참석 차 5∼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

윤 장관은 4일 낮 브뤼셀로 출발하고, NATO의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는 오는 6일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윤 장관은 세션에서 연설에서 북핵 등으로 엄중해진 한반도 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꾸기 위한 대북압박 공조를 논의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옌스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대북 공조를 위한 NATO와의 협력 등에 대해 대화를 펼친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5일에는 아프가니스탄 지원을 위한 각료회의에 참석해 아프가니스탄의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발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재건노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아프가니스탄의 경제·사회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역할을 협의한다. 이에 따라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정책 고위대표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공동 주재하고 30여 개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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