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한국건축문화대상‘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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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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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스타트업캠퍼스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판교에 위치란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2016한국건축문화대상’서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6한국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회는 최근 스타트업캠퍼스의 설계자, 시공사, 건축주에 대한 대상 소식을 알렸다. 이 중 경기도는 건축주로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도가 1천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경기도시공사에서 위⁃수탁 시행,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건립한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다. 규모는 5만 4075㎡(약 1만6386평)로 지상 8층 건물 2개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동 등 총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전은 1992년 건설부가 제정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건축분야의 대표적 전시·시상행사로,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시행위원회는 대상 선정 이유에 대해 ‘공공목적의 건물이 성취할 수 있는 우수한 수준의 기준을 새롭게 구축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며 건축분야 2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권위있는 건축분야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대표건축물로 인증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스타트업캠퍼스가 판교테크노밸리의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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