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판교에 위치란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2016한국건축문화대상’서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도가 1천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경기도시공사에서 위⁃수탁 시행,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건립한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다. 규모는 5만 4075㎡(약 1만6386평)로 지상 8층 건물 2개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동 등 총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전은 1992년 건설부가 제정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건축분야의 대표적 전시·시상행사로,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권위있는 건축분야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대표건축물로 인증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스타트업캠퍼스가 판교테크노밸리의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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