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 동구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취업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달29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고,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맞춤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20여 명과 GS리테일, 동구 산업유통센터 소재 기업 등 업체 담당자가 행사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며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채용 확정자 22명은 10월부터 현장 실습생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천동구,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1]


행사 참여 기업은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를 적용해 현장 실습 기간 종료 후에도 학생들이 근로를 계속하며 대학에 진학하고, 2~4년 후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취업박람회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움으로써 동구 지역 경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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