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에서 라온(김유정)은 라온모(김여진)가 "세자저하의 배필이 다 정해지고 이제 혼례식만 남은거지"라고 하는 말에 "잘됐다"라고 말하며 슬픈 미소를 짓는다.
어느 날, 라온은 자신을 찾아온 김윤성(진영)이 "멀리있는 누군가가 보고싶으시군요"라고 하자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아닙니다"라고 답하며 애써 슬픔을 감춘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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