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해양분야 전문가를 꿈꾸며 …인하대, ‘해양 진로탐색 교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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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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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월중,신송중,김포신양중,옹진덕적중학교 대상 총 70여명 참여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 경기씨그랜트센터(센터장ㆍ해양과학과 우승범교수)가 미래의 해양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해양 진로탐색 교실’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해양 진로탐색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해양 분야의 흥미를 증진시키고 해양분야로의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8일(만월중), 9월 29일(신송중), 9월 30일(김포신양중, 옹진덕적중)에 걸쳐 3차로 진행됐으며 중학교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해양진로체험 및 전공 탐색 활동을 지원했다.

전공 탐색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과 직종에 관한 조사를 통해 해양 전공에 대한 이해와 흥미 있는 직업군에 대한 탐색과정을 진행했고 진로계획 설계 시 수정 및 보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견학 등도 이뤄졌다.

‘해양 진로탐색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험실에 방문해 해양잠수 장비를 체험 하고 있다[1]


특히, 인하대 해양관련학과(해양과학과, 생명과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해당 학과에 대해 소개하고 연구실, 실험실 등 학과 시설로 인솔해 멘토링을 직접 실시했다.

또한, 해양관련 직업군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해양직업 보드게임을 통해 진로설계는 물론 해당 분야 업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해양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 관련 전공과 직업을 이해하고 본인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연구, 교육, 대민활동을 통해 해양 현안해결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해 민·관·학·연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미래 해양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향후 ‘찾아가는 직업탐구 교실’ 과 ‘해양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 및 해양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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