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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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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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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경로의 달 맞아 게이트볼대회·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과 김경현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0만 인천주권시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동안 희생해 주신 어르신들의 헌신·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만의 특색을 갖춘 맞춤형 노인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의 노력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정 및 인천가치 재창조에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68명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됐다. 국무총리상은 노인일자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노인정책과 유은희 주무관이 수상했고, 정복희 어르신(81, 계양구) 등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병극 어르신(87, 서구) 등 28명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오철 어르신(94, 부평구) 등 9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재원 어르신(92, 중구) 등 28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이날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서구 노인게이트볼장에서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21일에는 인천노인서예대회를, 28일에는 노인들의 숨은 실력을 겨루는 ‘인천 노인노래 및 장기 자랑대회’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등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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