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해수면 상승 대응방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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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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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5일 제주에서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그리고 연안재해'라는 주제로 학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수면 상승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계와 업계, 유관기관 및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한다.

심포지엄 1, 2부에는 '제주 연안의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의 분석 및 예측' 등 학술 발표 4건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재난상황 관리, 연안재해와 해양산업 발전계획' 등 5건의 정책 발표가 진행된다.

3부에는 기후변화 관련 해양환경정책, 재해재난, 도시·연안계획, 해양기후예측 분야에 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대한 피해 사례와 대응 방향, 국내외 정책 사례 및 방향,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의 재해정보 공유와 협조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류재형 국립해양조사원장(직무대리)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해양기후변화, 재해재난, 정책 등 현재의 해수면 상승 위기와 미래 대응 방안에 관해 활발하게 토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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