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S, 한국의 택스리펀드 우수성 중국에 알려... '관광산업 활성화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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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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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명동대로점 2층의 KTTR 도심환급라운지에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한국의 택스리펀드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 IS가 한국의 우수한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중국의 파워블로거인 왕홍(網紅)을 상대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KT IS는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파워블로거를 상대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팸투어 행사에 한국의 택스리펀드 사업자 대표로 참여해 한국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팸투어는 지난달 30일 시작 돼 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중국 파워블로거 14명을 아리따움 명동대로점 2층에 위치한 KTTR도심환급라운지에 초청해 여권과 전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는 무인자동환급기인 키오스크(KIOSK)를 소개하고, 국내외 택배접수 및 교통서비스로 구성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내국세 환급서비스인 택스리펀드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심환급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알리페이 등 전자화폐를 통한 환급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무인자동환급기를 개발, 도입해 주요 도심과 전국의 공항 및 항만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팸투어 행사에 참여한 양차오씨는 “중국의 경우 2011년 경 택스리펀드 제도가 도입 돼 아직까지 활성화 되지 않았다”면서 “인적자원, 자본, 문화를 관광과 융합시켜 문화관광대국으로 성장한다는 중국의 대계(大計)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KT IS는 중국의 주요 해외 여행층인 20, 30대를 대상으로 SNS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쇼핑 인프라를 소개함에 따라 국경절 연휴를 맞아 대거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행사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체험한 장지아씨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세금환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웨이보를 통해 한국의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KT IS TR사업본부장은 “한국의 대표 택스리펀드 사업자로서 우수한 세금 환금서비스를 알리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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