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16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린다.
해당 행사는 불꽃축제를 비롯해 여의나루역부터 원효대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낮 동안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불꽃마켓, 불꽃극장, 불꽃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지하철, 버스, 자가용 세가지가 있다.
지하철은 1호선 신길역 1번출구, 대방역 6번출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4호선 이촌역 4번출구를 통해 불꽃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 여의도역 5번출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5호선 마포역 4번출구, 여의도역 5번출구, 여의나루역 3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여의나루역은 행사 전후로 매우 혼잡할 수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지하철이 한시적으로 무정차 통과하기도 한다. 무정차 통과 시에는 인근 여의도역과 마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오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10, 영등포11의 마을버스 2대와 261번, 262번, 360번, 461번, 662번, 753번 간선버스 6대 그리고 5534번, 5615번, 5618번, 5633번, 5713번, 6623번, 7611번, 7613번 지선버스 8대를 이용할 수 있고 경기버스 10번(부천), 108번, 700번(부천), 7007-1번, M7613번이 운행한다.
버스 이용 시, 여의나루역 정류소와 여의도중학교 정류소, 63빌딩 정류소는 교통통제 실시로 이용할 수 없으니 MBC나 여의도 수정아파트 등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불꽃축제 인근 지역의 도로가 매우 혼잡한데, 특히 63빌딩 앞 한강지구 주차장은 완전 폐쇄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따라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먼저 인근의 주차가능 구역을 확인해 주차하는 것이 좋다.
한편, '2016 여의도 불꽃축제'는 8일 오후 7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20분부터 일본팀의 불꽃쇼가 15분간 펼쳐지며, 이어 7시 40분부터 스페인팀의 불꽃쇼가 15분간 이어지고 8시부터 한국팀의 불꽃쇼가 30분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