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는 주식교환 안건에 대하여 찬반 표결을 거친 결과 출석주식수 1억6740만9401주 중 찬성이 1억5449만8099주, 반대가 1291만1302주로, 출석주식수 대비 92.3%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식교환 안건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이상의 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이상의 수를 요건으로 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식교환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KB투자증권과의 통합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빠른 시간 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여 주주 및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리딩증권사 ‘KB증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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