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중국서 '이종석 스타폰' 출시…한류스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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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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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이종석의 이름을 딴 '스타폰'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 한류스타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프로젝트여서 눈길을 끈다.

'이종석 스타폰'은 11월 중국 징동닷컴에서 온라인 독점판매를 시작한다. 이때 선 주문자에 게는 오는 12월 경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스타 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대표 김민수, 이하 KMS) 측은 "현재 중국 내 모바일 시장에서는 한류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의 기획을 바탕으로한 기술력과 올해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이종석이란 콘텐츠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석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W'는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시청율 1위는 물론, 광고 완판, 중화권 수출 최고가, 첫 방송 직후 중화권 실시간 검색 차트와 화제 랭킹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이종석은 만화 속 주인공이라는 한국 드라마 사상 유례 없는 캐릭터 '강철'로 시공간을 오가며 열연한 펼쳤다. 이종석은 국내를 넘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제2의 한류바람'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종석 스타폰'은 중국 종합가전 브랜드 TCL이 인수한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의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종석 역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스타폰 성능을 꼼꼼히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드라마 'W' 종영 이후 지난달 25일과 27일 각각 일본 오사카와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10월 22일과 28일 대만과 태국, 11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이종석 글로벌 팬미팅(LEE JONG SUK FANMEETING 'VARIETY')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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