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박달도서관이 지난 2일 초등생과 중학생 30명이 참여하는 역사길 걷기 프로그램 ‘왕과의 동행’행사를 실시했다.
수원 화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학생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참가한 초·중학생들은 해설사로부터 수원화성의 특징과‘화성’이란 명칭이 정해진 배경,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전해들었고, 수원화성 4행시 짓기와 역사퀴즈에도 참가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주최·경기관광마케팅진흥회 주관 이날 행사는 박달도서관이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청소년문화학교」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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