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제24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산행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청 직원을 비롯, 산불진화대, 경찰서, 소방서 등 70여명이 참여 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단풍이 만연하는 가을 빈번이 발생하는 산행 사고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가을 산행 행동요령 △산행 시 라이터·버너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금지 등의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안전한 산행! 함께하는 산불예방!’, ‘마음으로 불조심 행동으로 불조심’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어깨띠를 이용, 남한산성 산성로터리에서 수어장대, 남문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병열 광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행의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방법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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