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데뷔 2000일에 멘사 테스트에 통과하는 기쁨을 누리며 진짜 ‘뇌섹남’ 대열에 합류했다.
4일 블락비 공식 SNS에는 “데뷔 2000일인 오늘. 박경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을 듣고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tvN ‘문제적남자’에서 멘사 테스트를 권유받고 응시하여 통과, 멘사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고 한다. 블락비 박경 정말 대단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경이 테스트에 통과한 멘사는 상위 2%의 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의 국제적인 모임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한 지적연구, 회원들간의 친목교류 등의 목적을 가진 비영리 단체.
국내에서는 리포터 류시현과 한준호 아나운서가 회원이며, 해외에서는 헐리웃 배우 샤론 스톨, ‘델마와 루이스’의 지난 데이브스 등이 가입 돼 있다.
이와 관련해 박경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데뷔 2000일에 멘사에 합격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게 응원해주신 BBC(블락비 팬클럽명)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합격 소감과 더불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블락비 박경은 현재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중이며 새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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