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정규 5집 수록곡 '투명 우산'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민호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샤이니 정규 5집 '원 오브 원' 발표회에서 종현이 지난달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투명 우산' 무대를 꾸미다 울었다고 밝혔다.
'투명 우산'의 작사에는 멤버 민호와 키가 참여했다. 종현은 "인정한다. 이번 노래 가사"라며 멤버들을 치켜세웠다.
민호는 "처음에는 종현이 울기에 잘못본 줄 알았다. 옷 갈아입을 떄 물어보니까 가사가 슬퍼서 울었다고 하더라"며 "솔직히 놀랐고 당황했다. 하지만 고맙기도 했다"고 말했다.
'원 오브 원' 전곡 음원은 4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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