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놀이터에서 항공레저스포츠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국토교통부장관배 항공레저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체험, 전시, 개·폐막식, 축하비행, 아이돌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완벽한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준비계획을 마련하여 경비행기 이착륙장, 패러글라이딩 및 동력패러글라이딩 경기장, 드론 대회장, 열기구 체험장, 모형항공기 대회장, 헬기 이착륙장 등 장관배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장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 시선을 사로잡을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팀의 에어쇼, 공군 군악대, 의장대, 아이돌가수 출연을 확정하고, 사전행사로 광화문 서울광장에 트릭아트 체험관을 설치하여 도심권 관광객 유치전을 시작으로 중부권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대상 홍보전을 벌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행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배너기, 현수막, 아치, 홍보탑을 설치하고 지방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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