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샤이니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멤버들은 팀워크 비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샤이니 정규 5집 '원 오브 원' 발표회에서 샤이니 멤버들은 데뷔 8주년이 되도록 불화나 탈퇴 등이 없이 팀을 안정적으로 꾸려온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종현은 "연습생 때 같이 연습을 많이 했다. 우리가 처음 봤을 때부터 따지면 멤버들끼리 알고 지낸 지 10년이 다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맞춰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뒤 "개인적으로는 서로의 사생활이나 프라이빗한 부분을 잘 들으려고 하거나 얘기하려고 하지 않는 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 역시 "우리는 딱히 팀워크를 의식하지 않아서 사이가 좋은 것 같다"며 "우린 그런 게 없다. 팀이니까 협심해서 일을 처리한다는 그런 것 말이다. 그런 말을 잘 안 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둔다. 그러다 보니 밖에서는 팀워크가 좋아 보인다고 얘기를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의식하지 않고 활동하는 게 가장 좋은 점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원 오브 원' 전곡 음원은 4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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