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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 인터넷 안전망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그린아이넷' 홈페이지를 이용자 편의성에 맞춰 새롭게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소프트웨어 사용수기 공모, 안전지킴이 선발 등 온라인 '그린i 캠페인'을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방심위는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등급을 표시한 DB를 구축·보급하고, 그린아이넷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정에서 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그린i 캠페인' 확대 선포식을 개최해, 인터넷 유해정보에 대한 학부모․청소년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필터링 소프트웨어 보급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방심위는 이번 온라인 '그린i 캠페인'을 위해 그린아이넷 홈페이지를 개편해 정보이용자의 접근성․편의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정보이용 가이드 동영상 및 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의 설치 안내 동영상을 새롭게 게시했다.
또 필터링 소프트웨어 보급 확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용수기 공모 및 소프트웨어 보급에 기여한 안전망 지킴이 선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사용수기와 안전망 지킴이 시상은 대상․우수상․장려상에 대해 각각 문화상품권(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수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그린아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방통심의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30개 학교에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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