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오는 7~9일 화성행궁 입구에서 세계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국제자매도시 초청 음식전'을 개최한다.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 타운즈빌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중국 지난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인도네시아 반둥시 등 6개 국가의 도시가 초청됐다.
조리사가 시연하는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은 하루 3번(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수원시외식업지부와 갈비‧중식‧일식 축제협의회도 먹거리 부스도 마련, 시내 음식점의 27개 메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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