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을 맞아 남도한바퀴 노선 조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노선이 가을철 이용객 선호를 반영해 변경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이용객의 선호도와 계절적으로 일몰시간이 빨라지는 점 등을 고려해 이달부터 총 8개 노선의 경유지와 도착시간을 변경, 운영에 들어갔다.

장성․담양 코스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홍길동 테마파크를 축령산으로, 구례․화순코스는 지리산 온천단지를 제외하고, 삿갓동산을 무등산 양떼목장으로 변경했다.

광주 1코스(담양·곡성)는 시간 단축에 따라 식영정을 제외했고, 광주 2코스(나주·해남·강진·장흥)와 광주 3코스(순천·보성·화순)는 토․일요일 코스를 다르게 구성해 운행한다.

광주 4코스(해남·완도·강진)는 남미륵사를 영랑생가로 변경하고, 목포․무안과 광양․여수 코스는 각각 수산시장을 경유지로 추가했다.

노선 조정 내용은 남도한바퀴 홈페이지와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예약구매도 할 수 있다.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버스터미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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