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격시험은 오는 23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보험심사역 자격제도는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열리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응시인원이 매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험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MOU 체결 및 영국보험연수원(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험심사역은 지난해 말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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