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인스타그램은 "하루 아침에 이별을 맞이하고 공허함을 감추지 못한 영. 미리 라온을 향한 위기를 알고 윤성에게 라온의 출궁을 부탁한 병연. 라온의 정체를 안 영과 백운회 비밀병기 병연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라며, "오늘(4일) 밤 10시도 '구르미 그린 달빛'이영. 꼭 보라온. #구르미그린달빛 #구그달 #구르미 #박보검 #곽동연 #이영 #김병연 #KBS #월화드라마 #loveinthemoonlight #parkbogum #kwakdongye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영(박보검)과 김병연(곽동연)이 쓸쓸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나란히 길을 걷고 있다. 특히, 라온(김유정)과의 이별을 슬퍼하고 그녀를 그리워하는 듯 수척해진 영의 모습은 보는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은 까칠하지만 한 여인 홍라온(김유정)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왕세자 이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곽동연은 동궁전 별감이자 세자 이영을 따르는 김병연 역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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