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4일 고프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16 (P&I BUSAN 2016)'에 참가해 새로운 멀티캠 '히어로5(Hero5)'와 촬영용 드론 '카르마(KARM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프로는 음성으로 촬영 및 촬영모드 설정이 가능한 히어로5 라인업과 탈착식 짐벌이 장착돼 있는 접이식 드론 '카르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히어로5 라인업에는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 기능(EIS)과 화면 왜곡 없이 촬영 가능한 리니어(Linear) 모드 등이 탑재됐고, 수중 10m 방수, 음성명령 기능도 포함됐다.
히어로5 블랙은 터치 디스플레이와 최적의 이미지 품질로 자동 조정해주는 WDR 기능, 소음 제거, GPS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해당 제품은 행사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고프로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히어로5 세션, 히어로 세션, 고프로 전용 백팩 씨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각종 고프로 악세서리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프로 관계자는 "이번 P&I BUSAN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프로의 신제품들을 발 빠르게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추후 콘텐츠 관리 및 편집이 용이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고프로 플러스', 한국어 버전의 음성명령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P&I BUSAN 2016은 부산·영남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카메라와 렌즈, 조명 등 각종 촬영용품에서 드론, VR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 및 최신 사진영상문화를 소개한다. 총 52개사에서 250여개 부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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