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승엔터프라이즈, 상장 첫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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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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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4일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이날 시초가(1만3500원)보다 10.74% 오른 1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미세하게 오른 가격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개장 직후 1만2150원까지 떨어졌다가 바로 오름세로 전환해 장중 1만6000원까지 오른 후 오후 들어 단기 차익을 노린 개인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다시 다소 하락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지주사 화승인더스트리가 베트남 소재 운동화 제조사인 화승비나(HS VINA) 국내 상장을 목적으로 2015년 11월 설립한 회사다. 화승비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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