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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에서 리나 역을 맡은 조윤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0월 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제공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과 신분이 바뀌며 벌어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조윤희는 이번 작품에서 기억을 잃은 형욱을 구해준 구급대원 리나 역을 맡아 유해진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간다.
특히 조윤희는 애드리브에 능통한 유해진 덕분에 애드리브가 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애드리브를 해본 적이 없는 배우”라며 “정해진 대사 속에서만 연기를 해왔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출연하는 영화 ‘럭키’는 10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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