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열정과 유쾌함으로 가득 채운 대본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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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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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이 3일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맨투맨’의 극본을 집필 중인 김원석 작가와 드라마의 수장 이창민 PD를 비롯해 출연진 박해진(김설우 역), 박성웅(여운광 역), 김민정(차도하 역), 연정훈(모승재 역), 채정안(송미은 역), 천호진(백의원 역), 장현성(장차장 역), 이시언(지대표 역), 오나라(샤론킴 역)이 참석했다.

김원석 작가는 “너무나 좋은 배우들이 모여주셔서 감사하다. 대본을 열심히 쓰는 거로 보답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창민 PD는 “늘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두려움이 앞서는데 입봉 당시 그 날의 느낌을 잊지 않고 이번 작품 역시 열심히 즐겁게 하고 싶다. 이제 곧 겨울도 다가올 텐데 다들 아프지 말고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드라마는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석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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