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KSGE·SIEF 참가...스마트에너지·전력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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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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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KSGE 2016에서 스마트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오른쪽 셋째)와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 둘째)가 LS산전 EMS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_[사진=LS산전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S산전의 현재와 미래의 전력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LS산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 ‘에너지 플러스’에서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와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S산전은 먼저 이날부터 7일까지 열리는 KSGE를 통해 미래 전력 기술인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비롯해 공장-건물-가정 등 EMS 기술을 총망라하는 X-EMS를 전시한다.

또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신제품을 비롯한 태양광 사업개발 모델은 물론 에너지효율화와 자동화 기술의 접목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덕적도, 서거차도, 서울대 마이크로그리드 등 실제 사업 수행 레퍼런스 소개를 통해 스마트 에너지 분야 리딩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열리는 SIEF에서는 현장 중심의 리트로핏 솔루션, 시스템 솔루션, 신재생 DC 솔루션 등 3개 분야에 집중해 전시에 참가한다.

리트로핏은 노후화된 전력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장 조건의 보수시간 제한, 비용 투자 한계를 고려해 수배전반 내부의 부스바(Bus-bar)와 제어회로의 변경 없이도 리트로핏 전용 제품으로 본체를 1:1 교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고(高)신뢰성 전력설비의 공급은 물론 운전 중인 설비에 대한 보수·점검, 잔존수명 예측 및 합리화까지 원 스톱 토털 엔지니어링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SIEF 전시회 현장에서 리트로핏 시연을 통해 본 솔루션 신뢰성을 검증 받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인 수솔 저압 배전반 등 시스템 제품, 태양광, ESS에 적용 가능한 DC 기반의 솔루션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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