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청)
고전인문학당이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동, 서양 고전을 강사의 해설과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진정한 고전의 의미를 찾는 집단 독서프로그램이다.
관산도서관은 ‘내 삶을 바꾸는 동, 서양 고전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안산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서 동양고전 5회, 서양고전 5회, 후속모임 2회 등 총 12회에 걸쳐 고전인문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서양고전-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2차 서양고전 프로그램을 홍영택 강사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연이 모두 종료된 이후 오는 11월 12일 참여자들과 함께 강연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를 해보는 후속모임의 시간을 갖는다.
관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을 통해 우리 자신과 주변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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