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제종길)이 지난달 28일 제 시장을 비롯,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 청소년시설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를 수행한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부터 안산시 청소년정책에 관한 자료조사 및 설문조사, 공청회 등 관계자,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글로벌안산, 희망가득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목표로 ▲환경친화적 청소년 성장 ▲청소년인권과 권리증진 ▲미래지향적 잠재역량개발 ▲창의발산적 청소년으로 설정했다.
세부전략으로는 인재육성(장학 및 지도자양성), 청소년행정 지원 강화, 청소년지원 인프라구축, 청소년유익환경 조성 등으로 설명했다.
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내용 검토를 통해 단기, 중·장기적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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