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상륙, 제주·김해공항 오전 항공편 결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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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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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강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 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등에서 오전 내 대부분 항공편의 지연 및 결항이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은 오전 7시 40분 현재 한 편의 항공기도 도착 및 출발하지 않았다. 대부분 항공기는 태풍이 남부지방을 지나가는 오후께부터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해공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같은 시간 한 편의 항공기도 도착하지 못했으며, 김포를 향하는 에어부산 페리(빈항공기) BX802F편과 나리타 행 일본항공 JL960 2편만 이날 출발했다. 에어부산과 대한항공은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오전 항공편을 전부 취소한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가 제주에 접근하면서 남부지방은 시간당 최대 250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오전 내내 강풍과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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