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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많이 찾는 ​‘2016계룡군문화축제’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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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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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족단위 발길 이어져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에서 6일까지 진행하는 ‘2016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이 몰려 성공축제를 예감 중이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아 축제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2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금암·엄사행사장 등 3곳을 축제장으로 꾸며져 시 전역이 축제분위기로 휩싸여 있다.

시에 따르면 8개 분야 4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댄싱경연대회는 해외 및 국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모석봉 기자 ]



특히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등의 행사는 관람객들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한편, 각종 시민예술단체의 시민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들도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이음음악회,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 계룡군문화의 옷을 입다, 시가지 전투 퍼포먼스, 나도 진짜사나이 체험 등 이번 축제의 ‘베스트 11’로 꼽인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4일 째인 5일은 비상활주로에서 각종 의장·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금암행사장에서는 위문열차 공연이 예정돼 있어 평일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동참이 예상된다.

또 축제 마지막인 6일은 비상활주로에서 육군퍼레이드, 한미연합기동시범, 프린지 공연 등 상설 프로그램도 펼쳐지게 된다.
 

[사진=모석봉 기자 ]
 

축제장을 찾은 양다빈(11)학생은 "“평소 TV나 사진 속에서만 봤던 엄청난 규모의 전투 장비들이 전시돼 있어서 놀랐다"며 "군인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헬기도 직접 탑승 해보고 기념촬영도 해서 기분이 좋았다. 군인아저씨들이 더욱 믿음직해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무르익는 가을, 온가족이 축제장을 방문한다면 우리 군의 발전상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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