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차지2, 국내 공식판매 시작...19만9000원

웨어러블 기기 브랜드 핏비트가 신제품 핏비트 차지 2를 내놨다. [사진=핏빗트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웨어러블 기기 브랜드 핏비트가 신제품 핏비트 차지 2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를 5일 시작했다.

차지 2는 국내 공식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기본 구성인 클래식 밴드 색상은 블랙, 블루, 플럼, 틸이 있다.

클래식 액세서리 밴드와 블러쉬 핑크, 브라운, 인디고 총3가지 럭스 프리미엄 리더 액세서리 밴드는 10월 중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핏비트는 차지 2의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건메탈 트래커와 22캐럿으로 도금된 로즈 골드 트래커 디자인이다.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는 11월 중 출시 예정이다.

차지 2는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인 퓨어펄스를 활용해 얼마나 체력이 좋은지를 점수로 계산해주는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기능과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호흡 가이드 세션’ 기능과 같이 한층 스마트해진 기술을 제공한다.

멀티 스포츠 모드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웨이트, 요가 등 17가지 이상의 운동을 기록하고, 운동 후에는 핏비트 어플에서 운동 통계를 보고서 형태로 보여준다.

또 스마트폰과 GPS를 연동해 달릴 때 페이스나 거리 같은 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을 이용하면 운동 코스를 지도 형태로도 확인 가능하다.

핏비트 어플 기능인 ‘수면 일정 관리’ 기능은 체계적인 수면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긴 배터리 수명으로 한 번만 충전하면 5일 간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차지HR보다 4배 큰 디스플레이에 한글화 지원으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또한, 교체 가능한 밴드로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호환성도 높다. 20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

차지 2는 현재 11번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쿠팡, 15퍼센트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