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공예페어 5일 개막...국내외 유명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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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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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 공예 조망하며 오감만족 프로그램 준비 ‘풍성’

▲5일 청주공예페어 개막행사에 걸려있는 우수 작품들...


아주경제 윤소 기자 =5일 개막하는 ‘2016청주공예페어’가 새로운 공예 트렌드의 장을 제시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5일~9일 5일간(10:00~19:00) 옛 청주연조체조창 2층 전시장과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6청주공예페어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과 나무·한복·음식·전통차·가드닝 등 타 분야의 만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5일 낮 1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이승훈 시장, 황영호 시의장, 청주예총·민예총·미협 등 문화단체 및 충북공예명인, 도무형문화재 등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수 시인이 페어의 주제인 ‘내 마음의 집 귀가(貴家)’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자작시 ‘솔잎이 푸른 한옥’을 낭송하는 등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2016청주공예페어는 공예품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페어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페어는 1회 행사(2014년)에 비해 청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의 참여율이 높아 청주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예품 트렌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값비싼 공예품들을 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더불어 알찬 구성만큼이나 2016청주공예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으로는 해금 만들기(무료), 실크스카프 천연염색, 전통차 체험, 목공체험(유료) 등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2016청주공예페어는 새로운 공예의 트랜드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페어 현장에서 삶속에 녹아있는 공예를 만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6청주공예페어’의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www.okcj.org),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www.cjculture.org)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담당자(☏043-219-1042/ 103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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