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 내손1동(동장 김명재)이 4일 내손1동, 내손파출소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관내 사회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 간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간 소통단절로 인해 더 심화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및 층간 흡연 문제 등 이웃간에 벌어지는 갈등을 ‘내가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어 해소해 보려는 노력에서 마련됐다.
내손1동은 이날 갈뫼중학교 앞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이 캠페인을 관내 학교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시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재 내손1동장은 “인사는 대인관계의 시작으로, 인사를 통해 관계가 맺어지고 친분이 쌓이면 아파트 층간소음 등의 이웃 간 문제를 한 번 더 이해할 수 있어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모든 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 캠페인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