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부터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마이플러스통장 특별금리 이벤트' 광고 방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박 선수의 '할 수 있다' 정신과 SC제일은행의 '고객 제일주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박 선수는 올림픽 당시 결승전 장면을 재연하면서 마이플러스통장의 콘셉트와 특성을 표현했다.
지난 달 20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세트장과 서울 본점 영업부에서 촬영에서 박 선수는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밝고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촬영 콘티에 없는 세부 동작들을 직접 제안하는 동시에 만족스럽지 않은 장면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재촬영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뿐만 아니라 오는 7일부터는 박 선수와 래퍼 헤이즈가 함께한 뮤직비디오 영상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SC제일은행은 광고 방영에 맞춰 오는 11월 말까지 마이플러스 통장 신규 고객에게 2개월간 최고 연 1.4%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는 "투혼과 진취적 자세를 갖춘 박상영 선수의 이미지가 SC제일은행이 추구하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선보이는 상품과 서비스에도 박 선수가 일깨워준 '할 수 있다'는 정신과 감동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