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10월~11월(2개월간) 시민들의 기대욕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말 고객만족도 조사를 위해 지난1년간 인·허가·신고 민원 각 부서별 내방 고객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기과에 위탁하여 민원처리과정 전반에 관한 이용실태 고객 만족도, 시민의식 및 욕구, 친절도 및 인지도, 공공서비스 인프라 구축, 친절행정 추진방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정서비스 품질과 민원인의 만족·불만족 요인을 파악하고 객관·투명성을 위해 조사결과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우수부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민과 신뢰·소통·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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