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르미 그린 달빛' 스태프 이주원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foxstar_jw)에 "언제 어디에 있든 우리의 마음만 같으면 된다. 저 달처럼 #구르미그린달빛 #이영 #홍라온 #박보검 #김유정 #나도같을래요 #역시이모습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곤룡포를 입고 정자에 함께 앉아 있는 박보검의 어깨에 살며시 기댄 채 눈을 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영(박보검)과 라온(김유정)이 이별을 맞이해 서로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모습이 아니라, 서로에게 기대어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은 남장을 한 채 살아가다가 궁에 들어와 까칠한 성격의 왕세자 이영(박보검)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홍라온 역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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