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아리 너울가지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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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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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들이 오는 8일 성과 발표회인 ‘동아리 너울가지 한마당’을 개최한다.

평생학습동아리 32개 팀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체험·전시마당과 공연마당 두 개 분야로 펼쳐져, 참가자와 관객 모두 예술적 체험을 통해 서로 즐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기대된다.

체험·전시마당은 17개 팀 186명의 동아리회원들이 꾸민다.‘커피여행’(핸드드립커피 체험),‘풍선아리’(풍선아트),‘빵사랑’(앙금빵, 크린베리스콘 등 판매),‘귀로보는 세상’(귀를 보는 건강상담),‘만안연필화’(연필화 체험)등 다정다감한 팀명에 걸맞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이 동안평생교육센터 앞마당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3층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마당은 오후 3시에 시작한다. 하모니카와 색소폰, 통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민요, 하와이언 훌라, 동극 등이 흥겨움 속에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마련되는 마술 또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까지 평생학습박람회의 부분행사로 진행했던 것을 동아리회원들에게 더 많은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시민들과도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마당축제 형식으로 개선해 이날 첫 행사를 연다.

이필운 시장은 일반인들의 프로 못 지 않는 끼를 감상하고 예술적 체험과 힐링도 할 수 있는‘동아리 너울가지 한마당’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라며 많은 성원과 관람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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