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 경주시에 지진피해복구 지원금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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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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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사진=풍산그룹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풍산그룹이 경주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3억원을 경주시에 전달한다.

풍산그룹(회장 류진)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 경주 시민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주시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풍산그룹은 경주시 안강읍에 우리나라 최초의 탄약생산공장인 안강사업장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 및 자주국방에 기여해왔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해하는 경주 시민들에게 작지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며, “경주지역 대표기업의 하나로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을 되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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