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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화봉송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출발 행사가 5일 청양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치면 주부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화봉송 단장으로부터 성화를 인계받아 다시 이석화 군수와 이기성 의장이 성화봉송 주자에게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는 부여군에서 출발해 청양군을 경유, 서천군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날 청양군에서는 취타대를 선두로 군청에서 문화원까지 이색 봉송을 실시하고 청양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동참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국체전 중 청양군민체육관에서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복싱경기가 ▲고등부 10체급 ▲대학부 8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자 통합부 3체급에서 시·도대항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개최되는 복싱대회에 있어 선수단 및 관중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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