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인천디자인고, 인천보건고, 한국주얼리고, 인천세무고, 강남영상미디어고가 참여하였으며, 청년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서구청은 특성화고에서 원하는 경우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집단상담, 면접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파악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며,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진로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12일 서구청에서는 인천디자인고에서 10개반 300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비즈니스매너, 근로기준법 등을 내용으로 한 취업특강과 35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5일에도 인천보건고에서 학교가 바라는 맞춤형 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으로 서구는 협약을 체결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고용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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