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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내에서 대규모 중장승진이 이뤄졌다.
올해 8월1일 이후 인민해방군에서 27명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고 베이징일보가 운영하는 웨이신계정 장안가지사(長安街知事)가 5일 전했다.
8월1일은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일로, 이 즈음 군부내 진급인사가 대거 이뤄진다.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대부분 2014년 겨울과 작년 여름 부(副)대군구급 직책에 취임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과 올해 연초에 단행된 군사기구 개편 후 중책을 맡은 장성이 많으며 중장 승진자의 70% 이상이 실병력을 지휘하는 자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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