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 발효한 국제표준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50001를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이번 환경분야 글로벌 인증 취득으로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은 환경·에너지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환경지표 및 목표 설정, 실행 계획 점검, 성과 분석 등을 하고 있다.
또 환경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자체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온실가스,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을 공개하는 등 환경경영과 관련된 내부관리체계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경영 활동 확산뿐 아니라 금융의 본업을 통한 녹색금융 확산을 통해 정부의 녹색산업 확대 정책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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