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사이버 걸그룹, 성공 보다 도전에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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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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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일 오전 서울 중구 셀스테이지에서 열린 사이버 걸그룹 '고고로켓씨스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은 가수 길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함께 작업에 참여한 가수 프라이머리. 고고로켓은 '소이', '제시', '래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 걸그룹으로 8일 열리는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리쌍의 길과 프라이머리가 사이버 걸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Cel 스테이지에서 사이버 가수 '고고로켓 씨스타'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고고로켓 씨스타’는 외계에서 온 3인조 걸그룹[소이(SOI), 제시(ZECCI), 래요(RAEYO)]이라는 캐릭터 콘셉트를 기반으로 K-POP을 접목시킨 융복합 콘텐츠이다.

이날 길은 사이버 걸그룹 론칭에 대해 “누군지 말씀해드릴 수 없지만이번에 론칭한 사이버 걸그룹은 얼굴 없이 노래를 부르는 실제 가수가 있다”며 “실제로 신인도 있고 기존 가수도있다. 조만간 고고로켓과 노래를 부른 가수와 무대도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보다는 도전이 자체에 의미가 있다. 프라이머리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예전부터 작업을 같이 하면서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고로켓 씨스타의 신곡 중에는 길이 프로듀싱 한 '렛 잇 플라이(Let It Fly),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셧 업(Shut Up)' 등이 있다. 이 곡들은 기본적으로 힙합사운드와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고고로켓 씨스타는 8일 서울 상암 DMC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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