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통도사휴게소는 휴게소 주차장에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자동차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통도사휴게소는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차량에서 연료를 뽑아내 이동시험실에서 분석한 뒤 20여분 만에 결과를 통보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분석서비스를 통해 가짜 유류로 판명된 뒤 주유소 적발까지 이어지면 차량소유주에게 신고포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석유관리원 직원들은 행사기간 동안 가짜연료 사용에 따른 차량고장 등의 문제점을 알리며 가짜연료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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