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모바일로 탄생…중국과 IP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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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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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CI. ]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국내 1세대 온라인게임 조이맥스의 ‘실크로드 온라인’이 모바일로 새롭게 태어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는 중국 게임업체 유원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U1 Game Digital Entertainment(Beijing)Co.,Ltd, 이하 U1 Game)와 ‘실크로드 온라인’ IP 사용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조이맥스가 직접 개발한 ‘실크로드 온라인’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의 대표 무역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영토 확장,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 통쾌한 타격감이 특징인 판타지 온라인게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맥스는 U1 Game에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적재산권)를 제공하고, U1 Game은 이를 활용해 RPG 장르의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이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2005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글로벌 직접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200여 국가에 서비스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포함한 6개 국가에도 수출하는 등 게임 한류를 이끌어 온 대표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이맥스는 앞으로 실크로드 온라인을 비롯해 기존 우수한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이맥스 측은 “이번 U1 Game과 진행된 IP 계약은 실크로드 온라인의 게임성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향후 양사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중국시장 내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1 Game’은 지난 2007년 설립돼 본사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웹게임,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카발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을 현지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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