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박범신 작가가 말하는 ‘섹시하게 사는 방법’은?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말하는대로’에 영원한 청년작가를 꿈꾸는 소설가 박범신이 버스커로 출연해, “섹시하게 살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10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 세 번째 버스커로 소설 ‘은교’로 잘 알려진 작가 박범신, 개그맨 이수근,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에세이집 ‘만약은 없다’를 출간한 남궁인이 함께했다.

MC 하하는 박범신에게 “지금 현재 느끼는 욕망은 뭐냐”라고 물었고, 소설가 박범신은 “젊음이 제일 부럽다”라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답을 했다.

이어 소설가 박범신은 “내가 가진 모든 걸 줄 테니까 나와 젊음을 바꿀 수 있냐?”고 MC 하하에게 기습질문을 던졌다. 이에 MC 하하는 망설임 없이 "절대 못 바꾼다. 죄송하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말할거리(?)에 대한 주제도 “섹시하게 살자”라고 얘기한 박범신은 “강렬한 것으로 자극받을 때 환해지고 젊어진다. 그 생기가 섹시함의 요체라고 생각한다”라며 섹시하게 살 것을 강조했다.

유희열은 녹화 현장에서 소설가 박범신의 ‘팬’임을 밝히며 박범신 작가의 버스킹이 시작되자마자 관객석으로 조용히 들어가 버스킹에 동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일 먼저 손을 들어 질문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박범신 작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