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의회가 주택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과 대안제시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는 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민한기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경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중인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 현황을 검토하며 향후 특위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한기 위원장은 "그간 시에서는 두 차례 출구전략으로 해제지역에 매몰비용 지원을 비롯해 도시재생 촉진 지원과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사업촉진을 유도해 왔다"며 "특위에서는 이에 더해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21회 임시회 의결로 구성됐으며, 10명(민한기 홍종수 이혜련 조명자 한규흠 김미경 양진하 이철승 한명숙 한원찬)의 의원이 내년 9월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